소개
2023년 현재 세상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은 무엇일까요?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은 길이가 365m, 무게가 25만톤에 달하는 아이콘 오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입니다. 숫자만 봐서는 도대체 어느정도의 크기인지 가늠조차 되지가 않습니다. 이 엄청난 크루즈선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크루즈 선사 소개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은 1968년에 노르웨이에서 설립되었으며, 1997년 부터는 로열 캐리비안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미국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수익 이나 승객수 기준으로 세계 1,2위를 다투는 대표적인 크루즈 라인 중 하나 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26척의 크루즈선을 운영중이며, 새로운 크루즈선을 주문할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 신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아이콘 오브 더 시즈
이 크루즈선은 핀란드의 투르크에서 건조되었으며, 시험 항해를 마치게 되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항해에 나서게 됩니다. 길이는 365미터, 무게는 25만톤에 이르며 승객 5610명, 승무원 2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고층빌딩과 같습니다. 또한 액화천연가스(LNG)와 연료 전지 기술로 구동되는 RCI의 첫번째 선박으로써 기대감이 높습니다.
선내 다양한 시설
20개의 데크, 28가지 유형의 다양한 숙박시설, 7개의 수영장, 6개의 워터 슬라이드, 9개의 월풀, 아쿠아 돔, 센트럴 파크등 수 많은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항해지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출항하여 캐리비안해를 운항합니다.일정에 따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바하마 등지의 유명 휴양지를 방문하고 마이애미로 입항하게 됩니다.
가격에 따른 선택
시즌과 객실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대체적으로 싸고 하절기에는 가격이 더 높습니다. 객실의 가격은 수트, 발코니, 오션뷰, 내측객실 순입니다. 수트는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분들이 선택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발코니형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프라이빗한 발코니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션뷰,파크뷰 등은 창문이 있고, 내측객실은 창문이 없습니다. 객실에서 오래 머무를 필요가 없는 분들에게는 내측객실이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결론
크루즈선이 크다고 무조건 좋지는 않지만 더 많고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설치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승선과 하선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크루즈선 타입은 모두 다를 수 있으니 크루즈 선택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